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G동부제철, 비용구조 개선해 작년 영업이익 내 3년 만에 흑자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2-27 18: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G동부제철이 작년에 영업이익을 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KG동부제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8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4.6%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KG동부제철, 비용구조 개선해 작년 영업이익 내 3년 만에 흑자전환
▲ 이세철 KG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

KG동부제철이 연간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순손실은 이어졌다. 지난해 순손실은 338억 원으로 2018년보다 37.2% 줄었다.

KG동부제철은 “KG그룹에 합류함에 따라 재무구조와 비용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활동의 효과를 봐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62.3%다. 2018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다.

KG동부제철은 국내 5위 철강기업이다. 2015년부터 워크아웃을 밟다가 2019년 KG그룹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