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흥국 채권 투자하는 단기채권 펀드 내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2-27 16:0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흥국 채권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인 단기채권 펀드를 내놨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신한BNP 이머징 단기채권’ 펀드를 26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흥국 채권 투자하는 단기채권 펀드 내놔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7일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달러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신한BNP 이머징 단기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 이머징 단기채권 펀드는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 시장의 국채 및 회사채 가운데 미국 달러로 표시된 상품을 선별해 투자한다.

달러표시 상품에 투자해 현지통화 노출을 배제하고 1년~3년 수준의 짧은 기간으로 채권 가격 변화 위험을 줄였다.

신흥국 채권의 수익성과 단기 달러 표시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이머징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형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신한BNPP 이머징 단기 채권 펀드는 환헤지형 펀드와 환오픈 펀드, 미국달러(USD)기준가 펀드 등 모두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환율 전망이나 투자자별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요 선진국 금리가 하락한 데 따라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 채권의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신흥국시장의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어 적극적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