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유한양행, 주식 액면가를 5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분할 결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7 15:5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이 주식을 분할한다.

유한양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당가액을 5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주식 액면가를 5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분할 결정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이번 주식분할이 완료되면 유한양행 보통주는 1337만1362주에서 6685만6810주로, 우선주는 23만6188주에서 118만940주로 늘어난다.

주식분할을 위해 4월3일부터 4월7일까지 유한양행 주식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4월7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4월8일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사회 결정사항을 정기 주주총회(3월20일 예정)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며 “주식분할 일정, 절차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은 주주총회결의, 관련 기관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