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석, 한수원 노사합의 통해 임금피크제 실시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8-30 18:5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노사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합의안에 따라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한다.

  조석, 한수원 노사합의 통해 임금피크제 실시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은 퇴직 2년 전부터 기존임금의 65%, 퇴직 1년 전부터 퇴직 때까지 기존임금의 60%를 지급한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조와 임직원 모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사는 6월부터 7차례 협상을 벌여 합의를 이끌어냈다. 전체 조합원의 79%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묻는 투표에 참여해 60% 이상이 찬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5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런 채용규모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대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6년 261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2017년에도 27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