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가라앉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등 제휴사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3월1일부터 3월3일까지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주는 '신한데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여러 가맹점에서 각각 다른 날짜에 진행하던 할인행사를 같은 기간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데이 행사기간에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11% 할인쿠폰을, 위메프는 1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3월3일 하루만 쓸 수 있는 모든 상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하이마트몰은 최고 10%, AK몰은 최고 7%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과 LG전자 베스트샵도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3월 신한데이를 시작으로 매달 초 같은 기간에 가맹점과 제휴해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