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그룹 코로나19 대응에 50억 내놔, "계열사별로 별도로 지원"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26 17:0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과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회는 26일 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K그룹 코로나19 대응에 50억 내놔, "계열사별로 별도로 지원"
▲ SK그룹 로고.

SK그룹은 이 성금을 활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영·유아와 노년층 등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대구·경북 지역 의료지원 봉사자와 방역 인력 등을 위해 방호복 등 의료물품도 지원한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SK실트론은 그룹 차원의 지원과 별도로 대구·경복 지역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세정제 2만5천 개 등 4억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SK그룹 계열사들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외에도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동참할 계획을 세웠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SK그룹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속적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