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26일 중고차 구독서비스업체인 트라이브와 함께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 이미지. <하나카드>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는 하나카드와 트라이브가 독점계약을 맺고 출시한 카드다.
트라이브를 통해 달마다 일정한 정기요금을 납부하고 중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기요금 결제할인 및 자동차 구독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로 트라이브 수입 중고차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1.7%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70만 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연간 약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차, 차량 정기점검, 차량 수리서비스 등 차량관리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소비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온라인 중고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라이브와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경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