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실리콘웍스 주가 상승 예상", LG디스플레이에 올레드칩 공급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26 08: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실리콘웍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고객사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올레드(OLED)TV패널과 플라스틱 올레드(P-OLED)패널 출하량이 늘며 실리콘웍스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실리콘웍스 주가 상승 예상", LG디스플레이에 올레드칩 공급 늘어
▲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실리콘웍스 목표주가 5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실리콘웍스 주가는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신제품에 모두 올레드패널이 채택될 것”이라며 “전체 유연성 올레드(Flexible OLED)패널 수요 가운데 약 20%인 2천만 대 가량을 실리콘웍스 고객사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며 실리콘웍스의 수혜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공장 가동 지연은 이미 실리콘웍스 주가에 반영됐다”며 “실리콘웍스는 하반기에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돼 주식 매수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실리콘웍스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572억 원, 영업이익 7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6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