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의선 현대제철 사내이사 물러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집중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26 08:1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25일 주주들에게 보낸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건이 포함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제철 사내이사 물러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집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정 수석부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혀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사내이사만 유지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정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관련사업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롭게 현대제철 사내이사에 오르는 서 본부장은 2012년 상무로 기아차 구매관리사업부장, 2016년 전무로 기아차 통합구매사업부장을 지냈다.

2018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대제철 이사회는 “서 사내이사후보는 그룹 내 구매전문가로 국내외 구매와 관련한 리스크를 완화하고 최적의 구매전략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