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마스크 관련 회사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59분 기준 웰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7.25%(530원) 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은 기능성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생활용품 제조업체로 마스크도 생산한다.
깨끗한나라 주가는 6.13%(215원) 뛴 3720원에, 모나리자 주가는 6.11%(400원) 오른 69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도 케이엠(2.95%), 국제약품(1.66%), 에스디생명공학(1.15%), 케이엠제약(0.16%)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오공 주가는 전날보다 15.17%(1540원) 떨어진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계열사인 오공티에스 등을 통해 산업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다.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833명으로 이 가운데 22명은 격리해제됐고 사망자는 7명이다.
25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발생현황은 확진자 7만9220명, 사망자 2686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