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그룹, 코로나19 대응해 출근시간 늦추고 공유좌석제 운영도 바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24 16:2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SK그룹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유좌석제의 운영방침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SK그룹, 코로나19 대응해 출근시간 늦추고 공유좌석제 운영도 바꿔
▲ SK그룹 로고.

지금까지 공유좌석제 예약 애플리케이션은 같은 층에 3일 이상 좌석 예약이 불가능하도록 설정돼 있었다.

SK그룹은 임직원들의 동선 최소화를 위해 그 설정을 24일부터 해제해 한 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기존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출입자들의 체온 상태를 모니터링해 왔지만 24일부터 빌딩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개별적으로 측정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또한 24일부터 출근시간을 가급적 10시 이후로 조정해 임직원들이 대중교통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매일 오전 전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일현황’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자료에는 일일 발병현황, 해외 출장자 현황, 질문과 답변, 주요 뉴스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