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의심 직원 음성 판정 받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2-21 17:1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된 GS건설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에서 코로나19 46번 확진자와 같은 병원을 이용해 접촉이 의심된 GS건설 본사 직원이 선별진료소 검진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GS건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의심 직원 음성 판정 받아
▲ GS건설 로고.

GS건설 관계자는 “19일 자가격리하고 검진을 했던 직원의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이 직원은 만일을 대비해 2주 동안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긴급방역을 마무리한 서울 종로구 본사 16층도 개방하기로 했다. 16층은 이 직원이 일하고 있던 곳으로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다.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를 하던 16층 일부 직원들도 이날부터 정상근무한다. 

이번에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GS건설 환경CM팀 소속으로 8~14일 휴가기간에 46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대구 더블유(W)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부터 본사에 출근했고 19일 병원으로부터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GS건설은 이 직원을 즉각 퇴근조치하고 16층 출입통제와 긴급방역을 시행했다. 

GS건설은 직원들에게 대구경북지역 출장 및 방문 자제와 개인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외부인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1층 로비 열감지기 가동, 층별 손소독제 비치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