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키움증권, 첫 거래고객에게 세전 연 4.5% 채권 특별판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1 12:1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이 채권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키움증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폴라리스쉬핑 26-1’ 채권을 특별금리 연 4.5%(세전)로 판매하는 ‘채권은 처음이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첫 거래고객에게 세전 연 4.5% 채권 특별판매
▲ 키움증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폴라리스쉬핑 26-1’ 채권을 특별금리 연 4.5%(세전)로 판매하는 ‘채권은 처음이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폴라리스쉬핑 26-1 채권은 2019년 4월8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BBB+(안정적)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2019년 4월22일 금리 3.009%로 발행됐던 채권에 추가금리를 붙여 세전 연 4.5%에 판매한다. 

판매물량은 모두 80억 원으로 1인당 500만 원까지 채권을 살 수 있다.

만기는 2020년 4월22일로 잔존기간은 약 2개월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중견 벌크선사로 철광석, 석탄 등을 운송하는 사업을 하는 해운선사다. 

키움증권에서 장외채권을 거래해 본 적 없는 투자자만 살 수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지난달 비슷한 이벤트로 중앙일보33채권 특별판매하자 1천 명 이상의 고객이 몰려들었다”며 “이번 특별판매를 계기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