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한남3구역 출사표, 박상신 “준법수주 모범 제시하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20 18: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준법수주를 다짐했다.

대림산업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준법수주’와 ‘단지 가치 극대화’를 기반으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림산업 한남3구역 출사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1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신</a> “준법수주 모범 제시하겠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나무보다는 숲을 생각하며 더 큰 미래가치를 위하는 ‘대림’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수주전에서 정정당당하게 준법수주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남3구역에서 조합원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입찰 제안으로 대림산업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성패는 시공사 선정시점의 사업조건이 아니라 입주 이후 형성되는 단지 가치에서 결정된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당장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현혹하는 일시적 제안은 배제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을 담은 사업계획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림산업은 준법수주를 위해 자체 검열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경쟁사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철저히 배제해 깔끔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