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손학규 "백의종군",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24일 통합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20 18: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백의종군",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24일 통합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당대표에서 물러난다.

손 대표의 사퇴에 따라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24일까지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바른미래당은 2월24일자로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며 “24일자로 당대표에서 물러나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대표 사퇴와 합당은 결심한 것은 당원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각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도 움직이지 못하는 우리 후보들, 출마를 생각하면서도 혼란한 당 사정으로 예비후보 등록조차 못하고 있는 지역위원장들, 당의 기호가 3번이 될지 4번이 될지 20번이 될지 40번이 될지 몰라 아무것도 못하는 당원들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당대표 사퇴를 거부하며 통합 추진을 미뤄온 까닭도 해명했다.

손 대표는 “3당의 통합이 자칫 지역정당으로의 회귀에 끝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통합 작업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찬열 의원 등의 탈당으로 국고보조금 수령 등에 차질이 생기게 돼 급작스럽게 합당을 추진하게 됐던 것도 사실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대표 사퇴를 거부하며 주된 이유로 내세웠던 청년세력과 통합을 놓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했을 때 당대표를 청년들에게 넘기고 당 지도부 과반수를 준다고 약속했었다”면서도 “최근 그 조직이 지나친 요구를 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3당의 합당 합의문에서 통합당의 당대표를 놓고 ‘각 당의 대표가 1인씩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대표를 선출해 이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추천하는 공동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당의 대표로 등록한다’고 규정한 이유도 설명했다.

손 대표는 “3당의 대표가 공동등재되면 아무 결론도 못 낸다”며 “나는 하지 않을 생각이고 누가 해도 좋으니 한 사람이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이 끝없는 분열로 이어져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대표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표 달라’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마지막 과제라고 생각해 어려운 결정이지만 등재대표제도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