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리비아 내전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불거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20 08:4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리비아 내전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8%(1.24달러) 오른 53.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 올라, 리비아 내전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불거져
▲ 19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37%(1.37달러) 상승한 59.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비아는 유엔 중재 아래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트리폴리 항구가 반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주택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 역시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