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거래소, 삼성전자 시가총액 30% 상한제를 3월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19 16:2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200지수 내 삼성전자 비중 조정이 6월까지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코스피200지수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 30% 상한제를 조기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삼성전자 시가총액 30% 상한제를 3월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 삼성전자 로고.

시총 30% 상한제는 지수 내 특정종목 쏠림현상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시가총액 비중을 30%로 제한하는 제도다.

2019년 6월 도입됐으며 6월과 12월 기준으로 이전 3개월 동안 평균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넘은 종목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거래소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코스피200 지수 내 시총 비중이 1월20일 기준 33.5%까지 높아지자 시가총액 30% 상한제를 3월에 조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거래소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비중 조기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6월 정기조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지수 이용자의 대응기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가총액 30% 상한제 적용 여부는 6월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 변경과 함께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