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손학규, 바른미래당 비례의원 9명 셀프제명에 "불법으로 원천무효"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2-19 11:5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바른미래당 비례의원 9명 셀프제명에 "불법으로 원천무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윤리위원회의 징계 의결 없는 비례대표 의원 제명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일축했다.

손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9명의 제명안 의결을 놓고 “당대표로서 깊은 유감”이라며 “명백한 불법이고 의원의 당적 변경은 원천 무효”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출당을 원하는 비례대표의 제명안건을 재적의원 17명 가운데 참석의원 13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는 국회의원 제명을 놓고 '윤리위원회의 제명 징계 의결'과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이라는 두 가지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손 대표 측은 의원 제명의 두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인 윤리위원회 의결없이 의총에서 의원들의 찬성만으로 제명한 것은 불법이라고 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비례대표 의원직을 들고 당을 떠나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손 대표는 “제명된 의원들은 이미 당을 떠나 안철수계 신당에 공식 직함을 지니고 참여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치인은 소신과 원칙에 따라 처신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라며 “당을 떠나려면 떳떳하게 탈당을 하지 의원직과 특권을 유지하려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전 의원은 과거 바른미래당 통합 당시 제명을 요구한 비례대표에게 '국민이 당을 보고 투표한 것이니 (비례대표 의석은) 당의 자산이다. 나가려면 탈당하라'고 한 바 있다”며 “스스로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세력이 어떻게 국민의 대안이 되겠나”고 비판했다. 

제명된 비례대표 의원 9명은 김삼화, 김수민, 이동섭, 이태규, 신용현, 김중로, 이상돈, 임재훈, 최도자 의원이다.

이 가운데 김삼화, 김수민, 이동섭, 이태규, 신용현 의원 등 5명은 안철수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김중로 의원도 안철수계로 활동해왔으나 17일 당적변경을 전제로 미래통합당(통합 전 자유한국당)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