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코로나19 방문' 시장 찾아, "서로 돕는 전통 있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2-18 21:1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 부인 김정숙 '코로나19 방문' 시장 찾아, "서로 돕는 전통 있다"
▲ 김정숙 여사는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있는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해 “우리에게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전통이 있다”며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국민정신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시장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가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 여사는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있는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해 “우리에게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전통이 있다”며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국민정신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시장 안의 상점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칼국수집도 방문해 상인 15명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김 여사의 이번 시장 방문에는 유명 요리사인 이연복씨와 박준우씨가 동행했다.

이씨는 식재료 대파를 사면서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를 많이 만들어 먹는다”며 “채끝살이 비싸서 부담스러우니 돼지 목살을 볶으면서 대파를 많이 넣으면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시장에서 생강과 꿀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이 재료들로 생강청을 만들어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의 임시 생활시설에 보내기로 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동원전통종합시장에 있는 가게에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가게는 물론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미쳐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정숙 여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위축된 경제심리 회복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의료미용 분야 진출 잰걸음, 김병훈 '미용기기 성장 재점화' 기세 잇는다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조건없이 임할 것, 노조 대화 재개해달라"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중국ᐧ일본 관광객 증가 수혜, 5월부터 성수기 진입"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삼성전자 노조 사측 제안 거부, "파업한 뒤 6월7일 이후 협상 재개할 것"
중국 CXMT 'DDR5 D램'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는 한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