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서울 강서갑 도전 김남국, 금태섭 향해 "선의의 경쟁 하고 싶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18 18: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남국 변호사가 민주당 서울 강서갑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금태섭 의원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라는 프레임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제발 청년세대에게도 도전할 기회를 달라’는 글을 통해 “왜 일부 언론의 허구적 ‘조국 수호’ 프레임을 선거에 이용하려 하는가”라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서울 강서갑 도전 김남국, 금태섭 향해 "선의의 경쟁 하고 싶다"
▲ 김남국 변호사.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 수호를 외치는 사람은 없다”며 “허구적 프레임이라면 회피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진실로 맞서 깨부수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의 글은 금 의원이 김 변호사의 출마를 놓고 “이번 총선을 조국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며 “우리 당을 위해 제가 막아낼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김 변호사는 금 의원의 ‘막겠다’ 발언을 놓고 “설마 저의 출마 자체를 막겠다는 말씀이냐”며 “이번 선거가 조국 수호가 되면 망한다는 뉘앙스로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저의 출마 포기를 종용하는 것이 금 의원의 경선전략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컨대 금 의원님은 골리앗이고 저는 다윗에 불과하다”며 “왜 도전하는 혈혈단신의 청년을 두려워하는가, 무엇 때문에 청년으로부터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으려 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통해 제작된 ‘조국백서’에 필자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