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미국 PGA대회에서 '비비고'로 한식 알리기 계속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17 15:1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올해도 미국 PGA투어 주요 대회에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CJ와 K-푸드(한국 음식)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13~16일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미국 PGA대회에서 '비비고'로 한식 알리기 계속
▲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부스 모습. < CJ제일제당 >

지난해 PGA투어 정규대회 8곳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도 1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M 오픈’ 등 굵직한 남자 골프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대회장에서 갤러리(관중)와 언론을 대상으로 한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에 따라 CJ 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비비고 엠버서더(홍보대사)’로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미국 슈완스컴퍼니의 본사인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3M 오픈’에서는 미국 슈완스컴퍼니의 거래업체를 초청하는 등 미국에서 사업의 네트워킹 기회로도 적극 활용한다.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김스낵, 김치볶음밥, 비비고 왕교자, 미니완탕을 선보였다. 

갤러리들은 ‘비비고 김스낵’과 ‘김치볶음밥’ 등을 놓고 재료와 레시피, 구매처 등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운영 등 미국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K-컬처(한국 문화)를 향한 긍정적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