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앱 '글로벌원큐'를 홍콩에도 선보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17 11:2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앱 '글로벌원큐'를 홍콩에도 선보여
▲ 하나은행이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원큐’를 홍콩지역에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글로벌 스마트폰뱅킹앱 ‘글로벌원큐’를 홍콩에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2015년 글로벌원큐를 캐나다에 출시한 뒤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 베트남에서 선보였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글로벌원큐는 별도의 국가를 선택하지 않아도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사용으로 기존 OTP의 배터리 방전, 분실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 밖에 최근 이체내역 확인 이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을 통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해외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요청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글로벌원큐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은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 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결재함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서 시행한 국가의 스마트폰뱅킹 이용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등 해외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24개국에 12개 법인, 18개 지점, 4개 사무소를 운영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