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왼쪽)과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이 14일 열린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을 잡는다.
현대차는 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하는 등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진행하는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안에 있는 부지 약 2천 ㎡를 제공하는 등 2022년까지 수소 충전소 구축을 돕기로 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은 광양항에서 부산까지 왕복기준 약 320km 구간에서 운행된다.
현대차는 2023년까지 2대를 먼저 도입한 뒤 2024년 10대를 더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