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추미애 행보에 민주당 내 우려, 김해영 "오해 없도록 발언 신중해야"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2-14 12: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행보를 놓고 여당에서도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추미애 장관께 한 말씀 드리겠다”며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행보에 민주당 내 우려, 김해영  "오해 없도록 발언 신중해야"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는 "검찰개혁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장관께서 추진하는 개혁방안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적 사건과 관련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최근 울산시장 선거사건 공소장 비공개 결정과 검찰 내 수사와 기소 주체 분리 검토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추 장관은 11일 법무부 기자간담회에서 "검사의 수사 개시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판단의 주체를 달리 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