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신당 이름 국민의당, 안철수 "방해할수록 가려는 길에 확신"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2-14 11:3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신당 이름 국민의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방해할수록 가려는 길에 확신"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오전 경기 과천의 선관위를 방문해 “뭐가 두려워 (선관위가) 이런 무리한 결정 내렸는지 모르겠다”며 “새 개혁 정당 탄생 방해할수록 우리가 가고자하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은 안 위원장이 선관위 앞에서 선관위 결정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신당 이름을 ‘국민의당’으로 바꾸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했다. 

안 위원장은 14일 오전 경기 과천에 있는 중앙선관위에서 “뭐가 두려워 (선관위가) 이런 무리한 결정 내렸는지 모르겠다”며 “새 개혁정당 탄생을 방해할수록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선관위 방문에 앞서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정했다. ‘안철수신당’에 이어 ‘국민당’까지 선관위로부터 당명 사용허가를 받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인지도에도 좋고 제일 낫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선관위가 ‘국민의당’은 (당명으로 써도) 된다고 해서 선관위에 서류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13일 국민당 사용 불허 결정과 관련해 “국민당이라는 당명이 국민새정당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