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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가능", 미국 동영상 플랫폼과 협업 본격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14 0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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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사업자들과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가능", 미국 동영상 플랫폼과 협업 본격화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8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며 “스튜디오드래곤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사업자, K콘텐츠(한국 콘텐츠) 사이 협업은 2020년에 투자자들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넷플릭스 등과 협력으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HBO와 공동제작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폭스TV와 진행하는 드라마 리메이크 작업도 순항 중으로 확인됐다”며 “아시아에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한국은 드라마 위주의 넷플릭스 전략을 고려하면 다른 플랫폼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4분기에 다소 주춤한 실적에도 올해 기존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은 제작원가가 추정치보다 컸고 회계감사 등 지급수수료가 발생한 점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606억 원, 영업이익 62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1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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