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오세훈 나경원 신상진 허용범 총선후보 공천 결정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2-13 19: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신상진 의원,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의 공천이 결정됐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후보 공천 신청지역 가운데 오 전 시장과 나 전 원내대표, 허 전 국회도서관장, 신 의원의 출마지역을 사실상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오세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신상진 허용범 총선후보 공천 결정
▲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오 전 서울시장은 광진을, 나 전 원내대표는 동작을, 허 전 관장은 동대문갑, 신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에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새로운보수당 등과 통합이 진행됨에 따라 공천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원래 14일부터 17일까지 추가모집을 받기로 했지만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요청이 있어서 (추가모집 기간을) 18일 오전까지로 연장할 것”이라며 “지난번에는 우리 공천관리위로 단일창구를 했었으나 이제는 한국당에 해도 좋고 통합신당으로 공천신청을 해도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새로운보수당 등과 통합신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의 확대가 논의되는 것을 놓고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 확대 논의에 관해서는 말을 좀 아껴야 하겠다"며 “우리 공천관리위가 특정 세력이나 특정 정파를 대변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변해주는) 공천관리위를 하라고 하면 나를 비롯해서 우리 공천관리위원들 가운데 할 분이 아무도 없다“며 ”애초에 우리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출발을 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