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 투입효과로 작년 영업손실 대폭 줄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13 18:2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이 초대형 유조선(VLCC) 5척을 투입한 효과로 지난해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현대상선은 2019년 매출 5조5131억 원, 영업손실 304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 투입효과로 작년 영업손실 대폭 줄여
▲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5.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5% 이상 줄어든 것이다.

현대상선은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고 새로 건조한 초대형 유조선(VLCC)를 활용한 것이 효과를 거둬 영업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2만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투입에 대비해 안정적 추가화물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서비스 제공과 IT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