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아파트 관리비 할인혜택에 집중한 새 카드를 내놓았다.
우리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혜택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AP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APT 시리즈는 '카드의정석 APT 플래티넘', '카드의정석 APT' 등 신용카드 2종과 '카드의정석 APT 체크' 등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천 원 (연 최대 18만 원)까지 관리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 원 (연 최대 12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도시가스 자동납부 3천 원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정기권 30% 할인혜택도 들어가 있다.
체크카드도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권의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 정석 APT 플래티넘은 학원업종 할인,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혜택 등이 추가된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APT 시리즈를 10만 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벤츠 C클래스 자동차(1명), 셀리턴 LED마스크(3명), LG전자 스타일러(5명), 삼성전자 공기청정기(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981명) 등을 모두 1천 명에게 증정한다.
상품 연회비는 카드의정석 APT 플래티넘은 2만9천 원, 카드의정석 APT는 1만5천 원, 카드의정석 APT 체크는 9천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 APT 시리즈는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는 1천 만 고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상품"이라며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정기권 할인 등 혜택도 담았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