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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페이스북도 MWC 불참 결정, 주최측 14일 개최 최종 결정할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12 16: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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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페이스북도 MWC 불참 결정, 주최측 14일 개최 최종 결정할 듯
▲ 2019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행사장 모습. <연합뉴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 여부를 가릴 분수령을 맞게 됐다.

12일 BBC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인텔과 페이스북은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인텔은 11일 “직원과 협력사의 안전·복지가 최우선”이라며 “올해 MWC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공중보건 위험이 증가해 올해 MWC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스프린트,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기업 시스코 등도 MWC에 불참한다. 앞서 LG전자, 에릭슨, 아마존, 엔비디아, 소니, NTT도코모 등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중국 기업 가운데에도 처음으로 불참을 선언한 곳이 나왔다. 중국 스마트폰회사 비보는 유럽시장을 겨냥할 신제품을 MWC에서 공개하려 했으나 이런 계획을 철회했다. 대만 반도체기업 미디어텍도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WC가 취소될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현지 매체는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14일 회의를 열고 행사 강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GSMA는 9일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개최 여부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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