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신종 코로나 방역은 철저하되 지나진 위축은 피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12 11: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열고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은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보다 계획대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신종 코로나 방역은 철저하되 지나진 위축은 피해야"
정세균 국무총리.


그는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며칠 동안 상점이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치다"며 "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다녀갔더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뒤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감소한 점을 놓고 보건복지부에 안정적 혈액 수급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총리실이 먼저 다음주 헌혈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헌혈에 앞장서고 국민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새 학기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에 대한 우려를 두고 "입국한 뒤 일정 기간에 지역사회 접촉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는 대학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로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세부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근접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