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영상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릴 응원단을 모집한다.
쌍용차는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쌍크미(상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나)’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쌍용차는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
자동차와 영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터뷰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서류전형은 3월11일까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접수를 받은 뒤 3월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차 인터뷰전형을 진행하고 3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며 아직 구체적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활동비 300만 원과 시승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차의 공식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차 구매할인권, 브랜드숍 ‘쌍용 아트웍스’의 아이템 등도 제공된다.
활동이 끝난 뒤 우수팀으로 뽑힌 1팀에는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서포터즈들은 쌍용차와 관련한 경험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게 되며 이 영상은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다.
우수 콘텐츠는 디지털광고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치 있는 영상으로 즐거움을 줄 쌍크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자동차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