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넷플릭스 제휴가 발표되고 있다. <샘모바일>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기업 넷플릭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최신 스마트폰 전용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12일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언팩 2020’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제휴를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 일부를 ‘갤럭시S20’ 시리즈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이 콘텐츠는 갤럭시S20 카메라를 사용해 제작된다”며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특히 카메라에 관해 얼마나 확신하는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IT매체 WCCF테크는 “삼성전자는 1억6700만 명 고객을 보유한 거대 기업과 제휴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넷플릭스 콘텐츠는 ‘빅스비’, ‘삼성데일리’, ‘파인더’ 등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