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비용절감으로 작년 영업이익 늘어, 터키 부진해 순손실 지속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11 18:5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지난해 영업이익은 급증했으나 순손실은 계속 봤다.

CJCGV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422억 원, 영업이익 1232억, 순손실 239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1일 밝혔다.
 
CJCGV 비용절감으로 작년 영업이익 늘어, 터키 부진해 순손실 지속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58.6% 늘었다. 순손실은 이어걌다.

CJCGV는 한국 법인이 비용을 절감하고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법인이 실적을 끌어올려 영업이익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순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리스 회계기준 변경과 터키 영화법이 바뀌면서 터키에서 실적이 악화한 점을 들었다.

매출은 글로벌 박스오피스가 증가하면서 10% 정도 늘어났다.

CJCGV에 따르면 2019년에 한국 CGV극장을 찾은 관객 숫자는 1억695만 명이었으며 해외 CGV극장은 1억1631억이 방문했다.

2017년부터 해외 관객이 한국 관객보다 큰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