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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왜 롯데케미칼에 관심 쏟나

박준수 기자 junsoo@businesspost.co.kr 2015-08-24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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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합성고무 사업에 뛰어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식에 직접 참여해 기대를 나타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의 롯데케미칼 BR(PolyButadiene Rubber·합성고무)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신동빈, 왜 롯데케미칼에 관심 쏟나  
▲ 신동빈 롯데회장.
신 회장은 21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한 지 사흘 만이다.

신 회장이 석유화학 계열사들을 강화해 한국과 일본롯데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관측되는데 신 회장이 롯데케미칼에 관심을 쏟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합성고무 사업에 진출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합작 사업이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레시이사 합성고무 공장 정식 사명은 '롯데 우베 합성고무(LOTTE UBE Synthetic Rubber)'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타이탄, 우베흥산주식회사, 미츠비시 상사가 2012년 합작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기계적 준공을 완료했고 올해 8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의 규모는 연 5만 톤이며 2년 내 연 7.2 만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합성고무는 향후 성장이 유망한 소재다. 천연고무에 비해 내열성, 내마모성, 내수성 등이 뛰어나 타이어, 내충격성 폴리스티렌 등에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은 이탈리아 기업 ‘베르살리스’ 와 합작해 여수에 합성고무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베르살리스와 합작사업이 시작되는 2017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합성고무를 생산한다.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이 합성고무제품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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