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사업 호조로 작년 영업이익 급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10 19:4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이 바이오에너지사업의 호조 덕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SK케미칼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72억 원, 영업이익 80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4.3% 늘고 영업이익은 75.5% 급증했다.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사업 호조로 작년 영업이익 급증
▲ 김철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그린케미칼비즈부문에서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바이오에너지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이 2018년 136억 원에서 지난해 388억 원까지 늘며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해외 수출물량이 늘었고 바이오중유의 매출이 특히 증가했다.

그린케미칼비즈부문에서 석유화학소재사업을 진행하는 코폴리사업본부는 2018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인 328억 원을 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화학소재 수요가 줄며 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등 주요 원재료 가격도 함께 떨어져 수익성이 대체로 보전됐다.

라이프사이언스비즈부문에서 제약사업을 담당하는 파마사업부는 지난해 영업이익 369억 원을 냈다.

SK케미칼은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해소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과 주요 고객사의 재고 확보(Re-Stocking)수요 증가를 기대한다”며 “라이프사이언스비즈부문은 마케팅을 강화해 기존 제품의 매출을 늘리고 신규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SK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50원씩, 우선주 1주당 500원씩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의 총액은 60억701만5200원이며 지급 예정일자는 4월24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