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외교부 미국과 국장급 실무협의, 북한 개별관광과 철도 도로 연결 논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10 18:0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교부 미국과 국장급 실무협의, 북한 개별관광과 철도 도로 연결 논의
▲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10일 오전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 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기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10일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윙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 개별관광과 철도와 도로 연결,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 등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남북협력사업의 방향에 관해 미국 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산가족과 실향민 등의 인도주의적 북한 방문을 우선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측은 기본적으로 한국 측 형편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윙 부대표는 외교부와 통일부, 청와대 관계자들과 만난 뒤 12일 한국을 떠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