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판매하는 주가연계펀드를 내놓고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삼성자산운용은 17일까지 ‘삼성 보이는 ELF(주가연계펀드) 3호’를 알투(R2)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삼성자산운용은 17일까지 ‘삼성 보이는 ELF(주가연계펀드) 3호’를 알투(R2)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
알투(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를 직접 판매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삼성 보이는 ELF(주가연계펀드) 3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 수익률을 추구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7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 기초자산이라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기상환되지 않는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36개월)되면 최종 기준가격 결정일 기준으로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14.10%(연 4.70%) 안팎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정도로 손실이 발생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4%이며 총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011%, 6개월 이후는 연 0.002%다.
삼성자산운용은 펀드 출시를 기념해 알투(R2)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1일까지 알투에서 새로 계좌를 만든 고객 300명에게 현금 2만 원을 준다.
알투 전용 게시판 ‘알투톡톡’에 출석을 인증한 고객에게 매일 1천 원을 적립해주고(1일 300명까지) 12일 동안 매일 출석하면 1만2천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삼성 보이는 ELF3호 가입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현금 2만 원을 주고 50만 원 이상 투자한 고객 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1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