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파라다이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종 코로나 부정적 영향 아직 적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10 09:3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고 2020년 상반기에 지난해 기저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종 코로나 부정적 영향 아직 적어"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홍 연구원은 “카지노사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며 “중국인 고객이 감소하는 것은 맞지만 방문객 숫자보다는 소수의 주요 인물(VIP)을 통해 큰 규모의 매출을 내는 카지노사업 특성상 어떤 성격의 주요 인물이 방문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파라다이스는 2020년 1분기에 지난해 1분기 매출의 기저효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홍 연구원은 “2020년 1월에는 지난해 1월보다 28% 매출이 늘고 2월과 3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5%, 2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파라다이스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219억 원보다는 낮아진 17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 호텔 예약을 취소한 한국인이 많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400억 원, 17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98%,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미래인
에라이 나쁜 새기들아 미래에서 왔다. 오르긴 머가 올라 개 폭락햇었구만    (2020-06-30 10: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