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NHN한국사이버결제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자결제시장 거래 증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10 08:3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결제시장의 해외 거래 증가와 주요 사업의 성장 등이 2020년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자결제시장 거래 증가"
▲ 박준석 NHN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는 2만46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주요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요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PG 부문에서 2019년 추정치보다 19% 오른 매출 4819억 원, VAN 부문에서 20% 오른 매출 240억 원을 낼 것"이라고 바라봤다.

PG는 온라인 상점, VAN은 오프라인 가맹점의 결제, 카드사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김 연구원은 "대형 해외 고객사와 거래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에는 3조3천억 원 규모의 거래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고객사가 추가적으로 생긴다면 2020년 실적 추정치는 더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478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27.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