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아성다이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으로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광주21세기병원 환자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아성다이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으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광주21세기병원 환자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
광주21세기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 확진자가 다녀가 긴급 봉쇄됐다. 현재 의료진과 환자 120여 명이 격리돼 있다.
아성다이소는 이들에게 휴대전화 충전기와 위생용품, 마사지기 등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재해가 발생했을 때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을 맺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