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청남도에서 열린 '충청남도 도민 및 우한 교민의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용품 전달식'에서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오른쪽)과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가운데),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
애경산업이 충청남도 도민들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7일 충청남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있는 충청남도 도지사 임시 현장집무실에서 생활용품 전달식을 열고 치약과 샴푸 세탁세제를 포함한 생활용품과 황사마스크 1만 장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은 중국 우한시에서 온 교민들이 임시로 지내고 있는 곳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3억 원어치의 치약과 샴푸,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황사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물품은 충남도청을 통해 우한에서 온 교민들과 충청남도의 저소득층 및 노약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우한 교민과 충청남도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의 사명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