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에 저금리대출과 만기연장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07 16:1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한 피해를 입은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에 저금리대출과 만기연장 지원
▲ KDB산업은행 로고.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50억 원, 중견기업은 70억 원까지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최고 1%포인트의 금리감면도 적용된다.

기존에 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업 운영자금의 만기를 연장할 수도 있고 수출기업은 최장 1개월까지 매입외환 입금지연 가산금리 감면 및 부도등록 유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은 1월 말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이미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은 업종에 제한 없이 산업은행의 지원대상에 오를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은행 영업점 또는 금융애로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피해 확산에 대비해 신규 특화상품 출시와 지원대상 확대,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