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그룹,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공식후원해 브랜드 높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07 11:4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그룹,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공식후원해 브랜드 높여
▲ 현지시각 6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쩐 아잉 뚜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 회장(오른쪽)이 계약을 맺은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LS >
LS그룹이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LS그룹은 6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호텔에서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브엉 빅탕 베트남 문화체육부 스포츠국장, 쩐 꿕 뚜언 베트남 축구협회 부회장, 쩐 아잉 뚜 베트남 프로축구연맹 회장, 남기원 LS산전 부사장,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 부사장을 비롯해 LS전선·LS산전 현지 법인장 등 LS 관계자와 현지 신문·방송 기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열리는 베트남 프로축구 리그는 22일 개막해 10월까지 14개 구단이 각 13번씩 모두 182번의 경기를 치른다. 

LS그룹은 프로축구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베트남 전국 14개 구단의 유니폼, 입장권, 경기장 A보드, 배너 등에 브랜드 홍보와 TV 광고를 진행한다. 

LS그룹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프로축구 후원을 통해 LS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그룹은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등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이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 부사장은 “베트남은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LS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동남아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국가”라며 “이번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을 통해 베트남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이 사랑하는 1등 전기·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