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에 박주선, 손학규 "통합이 급선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07 11:1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등 기존 정당과 통합을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구위원회의에서 “통합을 위해 대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박주선 의원을 임명하고자 한다”며 “당헌 개정, 당명 변경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에 박주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통합이 급선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그는 “미래세대와 정치적 연합을 1차적 과제로 생각하고 미래세대 합류로 세대교체를 이룬 뒤 기존 정당과 통합을 추진하려 했지만 정치적 상황이 급변해 기존 정당과 통합이 급선무가 됐다”고 덧붙였다.

세대교체도 지속해서 추진할 뜻을 보였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3당 통합 추진으로) 미래세대와 연합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통합은 그것대로 준비해나가되 통합된 당을 통해 미래세대가 새로운 정치의 중심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당 통합이 지역주의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바른미래당은 정치구조 개혁과 미래세대 중심의 세대교체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