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후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06 16: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지주가 정유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부진 탓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19년 연결 매출 26조6303억 원, 영업이익 666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2.6% 감소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후퇴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현대중공업지주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오일뱅크가 다소 부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매출 21조1168억 원, 영업이익 5220억 원을 거둬 2018년보다 매출이 1.8%, 영업이익이 21% 줄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제품 스프레드(정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것)가 줄어든 반면 원유 운임부담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 6조7851억 원, 영업이익 1006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2% 줄었다.

현대오일뱅크가 4분기 영업이익 1090억 원을 냈고 선박 수리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388억 원을 거뒀다. 그러나 전력기기 자회사 현대일렉트릭이 4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일렉트릭은 인력조정 관련 퇴직위로금이나 일부 해외공사의 보증수리비 증가 및 충당금 등 일회성비용으로만 354억 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재무구조가 대체로 개선됐다.

연결 부채비율은 2018년 말 121.2%에서 2019년 말 116.4%로 4.8%포인트 낮아졌으며 같은 기간 순차입금비율은 62.3%에서 45.4%로 16.9%포인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 평가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퀄컴 AI PC용 칩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공개, CPU 성능 35% 향상
한국투자 "HD현대중공업 2026년 수주목표 매우 전향적, 특수선 목표 41억 달러 추정"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K배터리 1~11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5.7%, 전년보다 3.5%p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