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청각장애인 위한 통화 연결음서비스 무료 제공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06 14:1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화 연결음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전화가 걸려왔을 때 통화연결음을 통해 음성통화가 어렵다는 사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청각장애인 위한 통화 연결음서비스 무료 제공
▲ LG유플러스가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전화가 걸려왔을 때 음성통화가 어렵다는 사실을 안내해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

이 기능을 신청한 고객에게 음성통화가 걸려오면 발신자는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 기능이 택배나 관공서, 은행 등에서 연락이 올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통화 연결음서비스는 유플러스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플러스 고객센터앱에서 서비스에 가입한 뒤 ‘뮤직벨링’ 앱이나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음원을 선택하면 된다. 음성안내는 차분한 목소리와 경쾌한 목소리 등 2가지 목소리 가운데, 배경음악은 피아노, 여러 가지 악기, 자연소리 등 3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청각장애인이 일상 속 자주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통신사가 개선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장애인이 함께 기술의 편리함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74건 4580만 원,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병합 수사
"비트코인 대신 금 매수해야" 권고 나와, 경제 불확실성에 시세 전망 엇갈려
[여론조사꽃] 내란 특별재판부 찬성 61.3% 반대 34.4%, TK·PK도 오차범위 안
애플 '아이폰17 에어' 실패작에 그치나, 블룸버그 "구매할 이유 찾기 어렵다"
전미자동차노조 트럼프 정부 노동자 구금 비판, "현대차도 안전 예방조치 소홀"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5%로 2.2%p 상승, TK·서울·40대 '긍정' 늘어
현대차 '메타플랜트' 한국인 구금 사태에도 투자 지속 전망, 미국 생산거점 중요
유럽 전기차 업체들 EU에 '넷제로 목표 고수' 촉구, "투자자 신뢰 훼손 우려"
[여론조사꽃] 특검법 개정안 '찬성' 66.3%, TK·PK도 '찬성' 앞서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5.6% 국힘 25.3%, 격차 30.3%p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