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반등, 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투자심리 개선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06 08:5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5거래일 하락세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국제유가 반등, 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투자심리 개선
▲ 국제유가가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9%(1.14달러) 오른 50.7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50달러선을 회복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45%(1.32달러) 상승한 55.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세를 보인 만큼 치료제 개발 기대가 반등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CGTN방송 등 중국언론들은 대학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2가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도 임페리얼대학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효과적 치료법은 알려진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