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SD엔진 주식 매수의견 유지, "LNG추진엔진 수요증가의 수혜 커져"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2-06 08:2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SD엔진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석유연료가 시장에서 퇴출되고 LNG(액화천연가스)추진엔진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HSD엔진 주식 매수의견 유지, "LNG추진엔진 수요증가의 수혜 커져"
▲ 고영열 HSD엔진 대표이사 사장.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HSD엔진 목표주가를 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5일 HSD엔진 주식은 4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IMO2020으로 벙커유 판매량이 급격이 줄고 저황유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저황유는 선박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LNG추진엔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MO2020은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부터 시행하는 환경규제다. 세계 모든 선박의 배기가스에 함유된 황산화물(SOx)의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강화하는 조치다.

세계 최대 선박연료 거래 항구인 싱가포르항의 2019년 11월과 12월 판매량을 보면 저황유 판매량은 523만 톤으로 벙커유 판매량 314만 톤을 넘어섰다.

해운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저황유의 안정성에 우려를 보이며 선박엔진 손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저황유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혼합 저황유에는 선박엔진의 필터를 막고 실린더 내부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불순물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연구원은 “IMO2020의 핵심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결국 저황유, 벙커유 등 석유연료가 퇴출되고 저황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LNG추진엔진 수요가 늘어나 HSD엔진의 엔진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HSD엔진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037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6%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 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