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출범, 황교안 "모든 수단 동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05 16:3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출범, 황교안 "모든 수단 동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오른쪽)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공식 출범했다.

미래한국당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한선교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등 한국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황 대표는 “저들이 페어플레이 하지 않겠다고 한 이상 나라를 구하려면 우리도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당과 미래한국당은 한 마음 한 몸으로 움직이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한다는 대의를 위해 손잡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은 3월27일 총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총선에 불출마하는 한국당 현역의원들을 20명까지 이적시켜 교섭단체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한국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원내 제3정당이 돼 기호 3번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